Ep. 03
자라지 않는 아이에서 몸매 최고가 되기까지

안녕하세요! 저는 귀여운 꼬마들, 그리고 1살 된 뿌꾸와 함께 살고 있는 황*아입니다.
뿌꾸는 2개월 때 유기된 후, 4개월까지 시 보호소에서 지내다가 안락사 직전 저희 가족이 입양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겁이 많고 조금은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활발해지고 장난도 잘 치는 순둥이가 되었답니다. 가끔은 사고도 치긴 하지만, 여전히 사랑스러운 뿌꾸와 함께하는 매일이 행복해요.

뿌꾸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정말 소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건 뿌꾸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시간이에요. 뿌꾸가 저희 집에 온 후로 집안 분위기도 훨씬 밝아졌고, 아이들도 뿌꾸를 통해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있어요.
또 어딜 가나 뿌꾸와 함께 하고 싶어 한답니다. 뿌꾸는 어디서도 빠질 수 없는 우리집 사랑둥이 막내가 되었어요. 뿌꾸와 저희 아이들이 함께 지내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빛나는 순간 같아요.
사진을 찍다보면 아이들과 함께 놀 때 뿌꾸의 표정도 가장 좋아보여요. 나중에 아이들이 다 자라고 뿌꾸가 노견이 되어도 지금 이 순간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뿌꾸는 생식과 동결건조, 화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생식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아침에는 생식, 그리고 저녁은 동결건조와 자연식 토핑, 혹은 주식이 가능한 화식을 급여하고 있어요.
야채 퓨레나 영양제도 꼭 넣어주는데 뿌꾸는 가리는 게 크게 없어서 남김 없이 싹싹 잘 먹고 있어요.

뿌꾸가 처음 저희 가족이 되었을 때는 건사료를 급여했어요. 건사료 중에서도 좋다고 소문난 제품을 찾아 먹였었는데 잘 먹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접종을 하러 갔던 병원에서 간단히 검진을 보는데 아이가 너무 안 큰다며 사료를 잘 먹는지 물어 보시더라구요. 아기 때 계속 이렇게 안 크면 나중에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실 정도였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잘 먹을지 찾아보다가 자연식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자연식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밥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밥을 잘 먹지 않던 뿌꾸가, 지금은 밥 시간을 기다리는 아이가 되었어요. 요즘엔 사상충 약을 받으러 가거나 발톱을 깎으러 병원에 갈 때면, "몸매 최고, 근육 최고!"라는 칭찬을 듣곤 한답니다.

두 사진 모두 뿌꾸의 밥그릇이에요.
건사료를 먹을 때는 밥 먹는 소리가 나지 않아서, '벌써 다 먹었나?' 하고 보면 먹은 건지 안 먹은 건지도 모를 만큼 잘 안 먹던 아이였어요. 그런데 자연식으로 바꾼 뒤엔 밥 시간을 기다리고, 남김없이 싹싹 비운답니다.

변 상태는 말할 것도 없고, 모질이 좋아진 건 물론 몸매와 근육도 백점이라며 칭찬받는 강아지가 되었어요.
가장 큰 변화는 저도 뿌꾸의 밥을 챙겨주는 시간이 즐겁고, 뿌꾸도 밥 먹는 시간이 행복해졌다는 점이에요.

저는 주로 뿌꾸가 좋아하는 제품들을 한꺼번에 많이 구매를 하는 편이라 구매가 잦지는 않지만 급여 하면서 만족했던 제품 몇 가지를 소개해볼게요 !
[앤서스펫푸드] 발효생식
가장 최근에 구매해서 급여를 시작한 제품이에요. 그 전부터 궁금했는데 소량으로 팔지 않아 고민하다 주토피아프레시에 입점 했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해봤어요. 처음 받았을 땐 조금은 투박한 포장과 낯선 냄새에 당황했지만 뿌꾸는 너무 잘 먹더라고요. 유산균 6종이 포함되어있어 유산균을 따로 급여 하지 않아도 된다길래 급여를 중단해봤는데 변 상태도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쿠루름] 버섯퓨레
버섯이 아이들에게 좋다는 말을 워낙 많이 들어왔고, 유명한 제품이라 구매했어요. 뿌꾸 기준 한 끼 분량의 양이 개별 포장되어 있어 급여가 편리한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생각했던 제형이 아닌 탱글한 식감인 것도 재미 있어요.
[버디키친] 로프
가장 처음 자연식을 접했을 때 구매했다가 뿌꾸 식단에 빠질 수 없는 제품이 되었어요. 많이 익히지 않아 속은 촉촉하고 쫄깃해서 생식을 사랑하는 뿌꾸의 입에도 딱 맞는 제품이에요.
[주토피아프레시] 또또우유
또또우유가 추천에서 빠질 수 없는 이유는 뿌꾸가 가끔 편식을 하고 입맛 없어 할 때, 또또우유를 함께 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싹싹 그릇을 비운답니다. 간식으로 급여 하기에도 좋고 식사 시간에 함께 주기도 좋은 제품이에요.

저는 아쉽게도 특별한 레시피를 가지고 요리를 만들어주진 않아요.
뿌꾸의 식사 시간은 가족들의 식사 시간이기도 해서, 특별한 밥상을 차려주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죠.
하지만 뿌꾸에게 항상 좋은 것을 주기 위해 고민하고, 하루 전에 내일은 어떤 제품을 줄까, 어떻게 예쁘게 놓아줄까 늘 고민하며 정성을 들인답니다. 결국 다 물에 말아 섞어주긴 하지만요.

제가 제품을 고를 때 가장 신경 쓰는 건 제품의 원재료예요. 무엇이 들어갔는지, 우리 아이가 먹어도 좋은 제품인지 늘 신경 써서 살펴보곤 해요.
그리고 기호성도 중요하죠. 정말 좋은 제품이더라도 뿌꾸가 안먹으면 그건 저와 뿌꾸에게 좋은 제품이 아니거든요. 지금까지 그런 경우는 없었지만 혹시나 뿌꾸가 거부할 경우를 생각해서 뿌꾸가 가장 잘 먹고 잘 맞았던 단백질원을 먼저 급여 해보고 있어요. 잘 먹으면 그 다음에 다른 단백질원도 추가하며 뿌꾸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답니다.
또 새로운 제품을 급여 하게 되면 변 상태를 유심히 살펴보곤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제품을 급여 할 때는 한번에 다 넣지 않고 조금씩 나눠서 급여 하고 체크하고 있어요.
어떠한 것이든 우리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기 위해서는 천천히 시간을 두고 맞춰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일 먼저 주토피아프레시는 여러 제품들을 함께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고 장점이에요. 궁금한 제품이 있더라도 다 따로 구매하면 소량씩 구매하기가 애매한데 주토피아프레시에 입점해 있는 제품들은 궁금하면 샘플을 먼저 시켜보기도 하고 하나씩만 주문해서 먹여볼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아요.
그리고 상세페이지를 통해 이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무엇이 들어있는지, 언제 만들어진 상품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어 믿고 구매할 수 있어요.
저희 지역은 새벽배송이 되지 않아 아쉽지만 그럼에도 배송이 빠르고 도착해서도 꽝꽝 얼어서 올 만큼 포장도 최고에요.
고객센터 또한 문의에 대한 답변이나 문제 처리도 빠르게 해주셔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주토피아프레시에서 주문하면서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어요.

처음 자연식을 고민했을 때 여러 가지 걱정이 있었어요. 그 중 하나는 자연식에 들어가는 비용이었죠. 우리 아이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지만, 이미 4인 가족이 지내고 있어서 큰 비용이 들고 있었거든요.
자연식을 고민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비용 문제를 무시할 수 없는 분들이 분명히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자연식을 포기할 수 없었던 첫 번째 이유는 집에서 함께 지내는 두 명의 꼬마들처럼 뿌꾸도 우리 집에서 정말 소중한 아이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처음에는 부담이 적은 영양 간식으로 시작해 토핑으로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특식으로 주며 점차 늘려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이 보이니까 자연식을 안 할 이유가 없더라고요. 비용 또한 뿌꾸가 잘 먹는 제품을 알고, 제가 무리하지 않으면 크게 부담되지 않았어요. 결국 후회 없는 선택이었고, 뿌꾸와 저 모두가 만족하고 있어요.
각자의 상황에 맞게 조금씩 아이와 속도를 맞춰 시작하다 보면, 아이와 나 모두 행복한 식사 시간이 될 수 있을 거예요.